[최미선 기자] 전주동물원 벚꽃축제가 4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3월31일 전주시는 벚꽃 개화기인 4월3일부터 덕진동 동물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벚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벚꽃축제는 개방시간을 평상시보다 3시간 늘린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 연장한다. 이 기간 동물막사와 동물원 내 놀이시설 기구인 드림랜드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동물원 내 1.5㎞에 이르는 벚꽃 거리는 특수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불빛에 비친 토종 왕벚꽃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주동물원은 동물사 23개소에 포유류 등 107종 632마리의 동물을 사육·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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