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0대 협회장으로 정재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사장을 재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 2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연 2014년 정기총회에서 결정했다. 정 회장은 1992년 포드와 인연을 맺은 뒤 2001년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임해 왔다. 2012년 협회 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정 회장은 이번 연임으로 오는 2016년까지 협회를 이끌게 됐다.
정 회장은 "수입차가 대중화시대로 접어드는 중요한 때에 다시 한 번 회장직을 맡게 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입차시장뿐 아니라 자동차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시승]또 하나의 주력, 폭스바겐 e골프
▶ [시승]자연과 친한 차, 토요타 프리우스
▶ [르포]나만의 포르쉐를 즐기는 방법, 테크아트
▶ [기자파일]일본차 가격 정책, 시장 흔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