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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고장, 수원·인천 방향 연달아 고장나며 4시간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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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제 인턴기자] 지하철 1호선 고장나며 4시간여 동안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월30일 오후 1시45분쯤 청량리역에서 인천방향 지하철이 출력장치 이상으로 인해 고장이 나며 정차했고 이로 인해 열차 안의 승객들이 모두 내리는 불편을 겪었다.

오후 2시33분쯤 고장 난 지하철을 견인하기 위해 구원열차가 도착했고 운행이 정상화되는 듯 했지만 오후 3시20분쯤 구원열차 역시 멈춰서며 일부 구간의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수원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는 청량리역에서 노량진까지, 인천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은 청량리역에서 용산역까지 운행이 전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연속된 지하철 1호선 고장으로 인해 4시간여 동안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했고 결국 5시45분 모든 고장의 복구가 완료되며 운행이 재개됐다.

또한 지하철 1호선 고장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코레일은 전액 환불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지만 환불받기 위해 시민들은 줄을 서서 오래 기다리는 등 또 다른 불편을 겪게 됐다.

지하철 1호선 고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하철 1호선 고장 때문에 너무 불편했다” “지하철 1호선 고장, 복구가 돼서 다행” “지하철 1호선 고장, 기다리느라 답답” “지하철 1호선 고장, 그래도 조치는 빨리 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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