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무거운 겉옷을 벗고 가벼워진 옷차림,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럽고 실용적인 베이식 아이템 ‘7부 티셔츠’로 멋을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흔히 줄무늬라고 하는 스프라이트 패턴은 굵기, 방향, 컬러 등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스트라이프 7부 티셔츠는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줄무늬가 얇고 컬러가 강할수록 화려하므로 패턴의 굵기와 컬러에 따라 하의를 다르게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화이트나 블랙 등 모노톤 스트라이프에 블랙, 네이비 등 어두운 컬러를 하의로 매치할 것. 반면 상큼 발랄한 어필하고 싶다면 옐로우, 레드, 블루 등 선명한 원색 컬러 아이템을 선택하면 어떤 하의를 매치해도 좋다.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래글런 7부 티셔츠의 경우 어깨 재봉선이 없어 편안함은 물론 각기 다른 컬러 배색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봄 시즌 더욱 인기를 끄는 래글런 7부 티셔츠는 기본적인 캐주얼함에 유니크함까지 더해져 단체복, 커플룩으로도 손색없으며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해 평소 코디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몸에 적당히 핏감이 가미된 래글런 티셔츠의 경우 빈약한 가슴을 도드라져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몸매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이와 관련해 탑텐 관계자는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는 남성이라면 컬러진에 선글라스, 캔버스 신발을, 여성이라면 핫팬츠나 플레어스커트에 매치하면 시원하고 도회적인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며 “래글런 티셔츠의 경우 팔목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멋스러울 것”이라 조언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미세먼지’ 뛰어 넘는 화사한 패션 스타일링 TIP
▶ 야인시대 vs 감격시대, 드라마 속 1930년대 스타일링 분석
▶ 페미닌 ‘플레어스커트’ 매력 2배 높여주는 주얼리 스타일링
▶ [Photo&Fashion] 공기와 소통하는 작가, 카밀라 아크란스
▶ ‘스타일링의 마침표’ 액세서리가 올 봄을 책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