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매번 독특한 감성의 강한 남성복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디자이너 송혜명이 3월22일 ‘2014 F/W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또 한 번 감각적인 컬렉션을 연출했다.
송혜명이 전개하는 ‘도미닉스 웨이(Dominic’s Way)’는 도전적이고 강한 남성복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 역시 ‘데드 스노우(Dead Snow)’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강렬함으로 가득했다.
와일드 밀리터리(Wild Military), 어 워라이크 네이션(A Warlike Nation), 배틀 필드(Battle Field)라는 부제처럼 거칠고 도전적이며 길들여지지 않은, 마초남의 모습을 표현한 이번 컬렉션.
밀리터리룩과 유니크한 컬러가 더해진 퍼 의상들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거친 남성의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여기에 런웨이를 거니는 모델들의 좀비 메이크업은 도미닉스 웨이 특유의 다크하면서도 거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는 국내 유명디자이너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57회의 서울 컬렉션과 18회의 신진 디자이너 쇼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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