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2014 F/W 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디자이너의 컬렉션, 모델의 멋진 워킹을 볼 수 있는 런웨이, 스트릿 위의 패션피플 등 볼거리 가득한 서울패션위크는 세계 제5대 패션위크로 발돋움하며 한 해 한 해 발전하고 있다.
수많은 셀러브리티가 함께한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아이돌과 여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셀러브리티 패션을 엿볼 수 있었다. 그 중 재밌는 사실은 걸그룹과 여배우의 패션은 눈에 띄게 달랐다는 것.
서울패션위크를 더욱 빛낸 셀러브리티, 걸그룹과 여배우들의 패션을 엿본다.
■ 여배우
서울패션위크의 포토월에서 만난10대부터 30대까지 여배우들의 패션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됐다. 컬렉션별로 콘셉트이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로 페미닌한 무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김소현은 나이에 걸맞는 핑크 컬러 원피스와 크로스 미니 백, 사랑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핑크 치크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김윤혜 또한 플라워 프린트가 여성스러움을 돋우는 미니멀한 원피스로 심플하면서도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소이현은 블랙 테일러드 재킷과 체크 프린트 하이 웨스트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 걸그룹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걸그룹 패션은 여배우의 패션 보다는 조금 더 액티브하다.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멤버들과 콘셉트를 공유하며 그 안에서 변화를 주는 특징이 있다.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와 다솜은 블루 컬러 계열의 판탈롱 수트를 매치했다. 비비드한 컬러의 수트는 단연 눈에 띄었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김재경과 지숙은 블랙&화이트 룩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걸그룹 씨크릿의 멤버 전효성은 복근과 각선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스루 크롭트 톱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스포티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어필했다.
■ How to?
국내 최대 여성 SPA 브랜드 르샵은 많은 여배우와 걸그룹이 선호하는 브랜드. 그런 만큼 여배우와 걸그룹이 선호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매 시즌 출시하고 있다.
통통 튀는 걸그룹 스타일링은 스타일에 강약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재미있는 레터링, 프린트 등이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
여배우와 같은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페미닌한 요소들을 가미해보자.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의 블라우스 혹은 페미닌의 대명사 레이스 디테일을 가미한 원피스 등을 매치해 다양하게 여배우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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