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배우 김영애가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3월26일 김영애는 영화 ‘변호인’ (감독 양우석)으로 ‘제8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여우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시상식 참가를 위해 마카오로 출국했다.
11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변호인’에서 김영애는 송변호사(송강호)의 단골 국밥집 주인이자 억울하게 조작사건에 휘말리는 대학생 진우(임시완)의 어머니 순애 역을 맡아 절절한 모성애로 혼신의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에 ‘제8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참가를 위해 출국길에 나선 김영애는 모던한 블랙 팬츠와 숏 자켓, 그리고 모노톤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며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출국을 앞두고 김영애는 “오랜 연기 생활 동안 해외 영화제 참석은 처음이라 감회가 무척 새롭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가슴 벅차게 즐기고 오고 싶다. 정말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제8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 김영애를 비롯해 송강호와 임시완이 각각 남우주연상과 신인상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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