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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앤, 유러피안 감성의 영컨템포러리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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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나 기자] 몇 시즌 째 침체를 겪고 있는 여성복 업계에 최근 컨템포러리 바람이 불고 있다.

‘동시대의’, ‘현대의’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는 컨템포러리가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명품보다 가격대는 낮지만 일반 브랜드보다 고감도를 가진 컨템포러리는 백화점내에서도 꾸준한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제시앤코가 전개하는 알렉시스앤도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론칭한 브랜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자체 제작 브랜드를 함께 편집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것.

유러피안 브랜드를 구성, 고감도는 유지하면서 자체 제작 브랜드로 폭 넓은 상품과 물량을 더함으로써 기존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단점을 커버한다는 전략이다. 
 

브랜드의 방향은 익숙함과 새로움을 믹스매치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는 것으로 고유의 유니크한 이미지를 구축, 패션 매니아들을 위한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이 제시앤코의 생각이다.

메인 타깃은 25세, 서브 타깃은 20대부터 30대로 트렌디하면서 감각적인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다.

영컨템포러리존을 표방하는 알렉시스앤은 현재 핀코, 베레니스, 에센셜, 브리짓 바르도 등 4개의 수입 브랜드로 구성됐다. 프렌치한 스타일부터 북유럽 감성을 담은 다양한 브랜드로 유니크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그 중 브리짓 바르도는 프랑스 영화배우 출신으로 현재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브리짓 바르도가 론칭한 브랜드로 엘레강스하고 글래머러스한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핀코는 개성 있는 스트리트 스타일의 영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믹스앤매치를 통해 유니크한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센셜은 하이 퀄리티와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브랜드이며 베레니스는 프레치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로 페미닌하면서도 심플한 감성을 가진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알렉시스앤은 얼마 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알렉시스앤 부산 매장은 마치 숲속에 있는 것과 같이 내추럴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와 브라운 컬러를 바탕으로 세련된 북유럽 느낌을 더했으며 특히 나무를 소품으로 활용, 유니크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제시앤코는 순차적으로 알렉시스앤 매장을 오픈,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며 시즌마다 다양한 수입 브랜드를 구성, 고감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출처: 알렉시스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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