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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차세대 박스터에 4기통 엔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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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소형 제품군인 박스터, 카이맨의 차세대 모델에 4기통 엔진을 얹을 전망이다.

 24일 독일 자동차전지 ams에 따르면 포르쉐 최고 경영책임자인 마티아스 뮐러는 인터뷰를 통해 "포르쉐의 다운사이징 전략으로 수평대향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박스터, 카이맨의 신제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쉐가 4기통 엔진을 적용하는 건 처음이 아니다. 과거 914, 924 등 다양한 보급형 차종에 장착했으나 1995년 단종된 968 이후로 20년 가까이 자취를 감췄다.

 한편, 포르쉐는 최근 수평대향 6기통 3.4ℓ 엔진을 얹은 기존 박스터와 카이맨에 GTS 제품군의 추가를 예고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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