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는 오는 19일 친환경 경제 운전자를 선발하는 '제3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SK엔카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대회는 다양한 종류, 연식의 차 100대가 시내와 고속도로를 포함한 지정구간(약 200km)을 주행한 후 공인효율 대비 실효율 증가율이 높은 운전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효율은 출발지점에서 가득 주유한 뒤 도착지점에서 한 번 더 주유해 소비연료가 얼마인지 측정한다.
회사측은 공인효율 대비 효율 상승률 150% 이상을 기록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유상품권 50만 원, 100% 이상은 주유상품권 20만 원, 50% 이상은 주유상품권 10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50% 미만의 효율 상승률을 기록자들에게는 소정의 자동차용품을 증정한다. 출발 전 예상효율과 실제 기록효율을 가장 근접하게 맞춘 '목표효율왕' 3명에게는 LED TV, 태블릿 PC, BMW 미니 여행용 가방을 선물한다. 또 참가자 중 4명을 추첨해 공기청정기, 블랙박스, 블루투스 스피커, BMW 미니 불독 인형을 준다.
참가 신청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차주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차 1대 당 1만 원이다. LPG차와 엔진관련 튜닝카는 제외한다.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발표는 14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1대의 차에 동승자 1명을 허용한다.
한편, SK엔카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중고차 매각, 구매, 보증서비스 등에 대해 SK엔카 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는 별도의 장소를 마련한다. 포니2, 프레스토 등 국산 클래식카와 최신 미니 쿠퍼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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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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