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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싱그러운 ‘봄 처녀’로 변신… 깜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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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배우 오연서의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싱그러운 화보가 공개됐다.

3월21일 패션 스타일 매거진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공개 된 화보 속 오연서는 스포티한 의상과 여성미가 더해져 싱그럽고 상큼한 분위기로 한발 앞서 봄을 만끽하고 있는 ‘봄 처녀’의 모습을 완벽 소화하고 있다.

화보 속 오연서는 파스텔 톤 배경과 어우러져 화려한 꽃무늬가 프린팅 된 캐쥬얼 집업 자켓과 검정 미디 스커트의 믹스매치부터 화려한 패턴의 점프수트와 민트 컬러 레이스업 부츠로 걸리쉬 한 패션을 연출하였다.

이어서 물감을 물들인듯한 쉬폰 소재의 프린팅 치마와 꽃무늬 상의로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화려한 의상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패션을 완성시켰다.

이번 화보를 통해서 오연서는 의상뿐만 아니라 양말부터 클러치 백, 목걸이, 팔찌까지 꽃무늬가 들어간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2014년 봄 트렌드를 제대로 알리는 센스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앞서 화제가 된 강렬한 섹시 화보와는 180도 다른 솜사탕 같은 달달하고 달콤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섹시부터 큐티까지 어떤 모습도 오연서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해 내는 팔색조 매력을 입증했다.

한편 오연서는 4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제공: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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