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최근 들어 뷰티업계에 새로운 트렌드가 도래했다. 바로 ‘발효’바람이다.
발효화장품은 자연적인 가공법을 통해 원료가 가지고 있는 유효성분을 최대화하면서 피부에 해가 될 수 있는 물질들을 제거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탁월해 황사와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봄철 피부를 지키는데 이만한 게 없다.
미생물을 분해시키는 과정에서 추출되는 각종 아미노산과 항산화 물질이 피부에 보습을 더하고 초미립자 성분들이 피부의 흡수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발효화장품. 그 중에서도 전세계 여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발효화장품’의 대세를 이끄는 제품이 있다.
소위 ‘핫’한 제품으로 뷰티 트렌드세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에스티로더 ‘마이크로 발효 에센스’가 그 주인공이다. 에스티로더는 자연의 극한 환경에서도 최강 생존자로 알려진 특별한 유기체의 강력한 힘과 생존력에서 영감을 받아 독자적인 마이크로 발효 영양소를 개발했다. 현대과학과 발효의 힘이 결합되면서 피부 본연의 재생 능력을 강화, 혈색과 피부결을 혁신적으로 개선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설명이 청산유수 같더라도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사용해보지 않고서는 그 진가를 믿기 힘들다. 이에 이를 직접 사용해본 뷰티 전문가들의 생생한 토크를 들어봤다.
배우 황정음의 또 다른 직업은 파워블로거다. 바쁜 스케줄 중간에도 블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황정음은 최근 ‘정음이 뷰티시크릿’이란 제목으로 자신의 훼이보릿 뷰티 제품들을 공개했다. 게시글에서 그가 가장 먼저 추천하는 제품은 에스티로더의 마이크로 발효 에센스.
그는 “에스티로더 발효 에센스에요. 전 세수하고 바로 얼굴에 발라주는데 보습감도 좋고 발림성이나 흡수력도 뛰어나서 벌써 반 이상을 다 써가고 있어요. 별 다섯개입니다”며 “여러분, 저 진짜 안써본 뷰티제품이 없을 정도로 다 사용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제품들만 비밀스럽게 알려드리는 거에요”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뷰티에 관해 전문적 상식을 갖춘 기자들의 반응을 어떨까.
1. 화장품 전문 커뮤니티 뷰티톡 민상원 기자는 발효 에센스 사용 후 “토너처럼 산뜻하게 발리는 반면 피부에 쫀쫀한 영양감이 남는다”며 피부 빛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적극 ‘강추’했다.
2. 이투데이 이선애 기자는 자칭 ‘건초녀’라고 말할 정도로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하다. 그는 “20대부터 노화 전용 제품을 발라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마이크로 에센스는 노화의 징후에 피부가 보다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이 제품은 에스티로더가 아시아 여성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제품이기에 우리나라 여성분들에게 알맞다”며 “냄새가 거의 없고 발랐을 때 순식간에 스며들어 흡수력이 좋음을 느꼈다. 2주일간 사용해보니 확실히 피부톤이 균일해지고 투명해졌다”고 말했다.
3. 데일리코스메틱의 장하영 기자는 자신이 쓰고 있는 6세대 갈색병과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제품이라 극찬했다. “마이크로 발효 에센스는 묽은 액체 타입으로 굉장히 빠르게 흡수가 되며 끈적임도 남지 않는 타입의 제품이다. 기자의 경우 마이크로 발효 에센스 다음에 바로 갈색병을 사용했으며 갈색병의 흡수가 오히려 좋아진 느낌을 받았다”며 “피부의 기초층이 탄탄해진 느낌이다.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부드러운 피부결을 만들며 다음 단계의 제품을 바르기에 최적화된 상태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4. 데일리코스메틱의 최고은 기자는 “다른 발효 에센스와는 확실히 다른 장점을 갖고 있다. 손등에 발라보니 점도가 있어 피부에 닿으면 쫀득하면서도 흡수력이 빨라 피부표면에 겉돌지 않는다”며 “바르고 나면 피부가 보들 거리면서 강한 보습감과 영양감을 줘 부드러워진 피부를 체감할 수 있다”고 후기를 밝혔다.
5. 데일리코스메틱의 최유정 기자는 마이크로 에센스의 보습력을 3일간 비교했다. “뛰어난 보습력으로 속 건조까지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피부에 발랐을 때 끈적임 없이 가볍게 흡수되며 약간의 광택감과 함께 촉촉함이 남아 있었다”며 “에센스 사용 후 메이크업을 했을 때 페이스오일을 사용하지 않아도 건조함을 느끼지 못했다. 메이크업 피부 위에 두드리듯 도포하면 화장이 밀리지 않고 덧바를 수 있고 촉촉함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추천했다.
필자 또한 환절기만 되면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는 피부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이와 더불어 눈 밑 다크 서클로 인해 늘 피곤하고 퀭해보이는 인상을 가졌다. 이에 14일간 에스티로더 마이크로 발효 에센스를 사용했으며 2주 뒤 눈에 띄게 달라진 피부를 접할 수 있었다.
수분기 없이 건조했던 피부가 촉촉하게 변화됐으며 피부톤이 눈으로도 확인될 만큼 밝아졌다. 흡수력이 좋아 많은 양의 에센스를 피부에 도포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적이거나 찝찝한 느낌은 없었다.
피부결이 한층 더 부드럽게 정돈됐고 무엇보다 거뭇거뭇했던 눈 밑 다크서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봤다. 또한 광대 주위로 은은한 광채가 살아나 얼굴에 생기를 더했고 피부에 탄력이 생겼다. 에센스 하나 만으로도 피부 본연의 힘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을 에스티로더 마이크로 발효 에센스를 통해 경험했다.
(사진 출처: 파우더룸, 에스티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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