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봄비가 미세먼지를 잠재우나 싶더니 이제는 황사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황사 발원지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 향후 황사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황사와 더불어 미세먼지가 여전히 공기 속을 부유하기에 ‘공기’로 인한 위협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공기로 인한 위협이 계속되는 요즘 여성들에게 호흡기 질환만큼 두려운 것은 피부 트러블. 그렇다면 황사와 미세먼지 속에서 피부 건강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 것일까.
외출 전후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완벽하게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
미세먼지와 황사의 가장 큰 차이는 ‘성분’이다. 황사에는 중국 황토고원과 사막지대에서 불어온 토양 성분이 많은 반면 미세먼지에는 화석연료가 타면서 발생하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늄 등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급속화합물 등 광물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때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먼지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구분된다. 초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모공 속에 침투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전 피부 방어막을 씌워주자
시연제품) 미즈온 ‘워터 볼륨 모이스춰 비비크림’ 청정 자연수를 함유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는 촉촉한 타입의 비비크림.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피부에 강력한 방어막을 씌우는 것은 물론 자외선차단 기능까지 더해져 미세먼지, 황사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외출 전에도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막을 구축해 주자. 여기에 365일 피부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자외선까지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더욱 좋다.
메이크업 전 수분 방어막을 구축할 수 있는 스킨케어 단계를 거치는 것과 더불어 풍부한 수분감이 돋보이는 BB크림을 사용해 메이크업을 해 줄 것. 수분이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씌워 미세먼지나 황사 입자들이 모공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외출 후 미세먼지, 황사 속 피부 관리법
STEP 1 세안
시연제품) 미즈온 ‘오일 버블 딥 클렌저’ 버블 클렌징 오일로 별도의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딥클렌징이 가능하다. 찰진 마이크로 버블이 모공 속까지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는 물론 메이크업 노폐물까지 단 번에 제거한다.
외출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모공 속에 쌓여있는 미세먼지와 황사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일이다.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본격적인 세안 단계에 돌입하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는 클렌징 오일보다는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는 오일 버블 클렌저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번거로움은 물론 노폐물이 피부에 다시 흡수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깨끗한 물로 얼굴을 가볍게 씻어낸 후 오일 버블 클렌저를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을 해 주자. 이후 깨끗한 물로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헹구어내면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안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STEP 2 토너
시연제품) 미즈온 ‘원더클레이 포어 토너’ 클레이 파우더가 세안 후에도 남아있는 모공 속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물론 수분을 공급한다.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세안을 마쳤다 하더라도 피부에 여전히 미세먼지나 황사 노폐물 및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토너를 이용해 한 번 더 피부를 닦아내자.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묻힌 후 피부를 결대로 부드럽게 닦아내기만 하면 남아있는 노폐물은 물론 각질이 부드럽게 정리되어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클레이 성분이 함유된 토너를 사용하면 클레이 성분이 모공을 케어하고 조여주기 때문에 향후 미세먼지나 황사 입자가 모공 속에 침투하는 것을 방어하는데 보다 효과적이다.
STEP 3 영양
시연제품) ‘딥씨 마린 콜라겐 앰플’ 청정 심해에서 얻어낸 마린 콜라겐과 해조류 성분이 최적의 스킨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워터 볼륨 아쿠아 젤 크림’ 수분크림의 핵심인 물 배합에 차별화를 두어 뛰어난 보습효과 및 진정효과를 부여한다. 알래스카 빙하수, 해양 심층수, 자작나무 수액, 코랄 워터 4가지 청정 물을 사용하여 피부 정화에 효과적이며 오일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를 깨끗한 상태로 만들었다면 이제는 피부에 방어막을 씌워줄 차례다. 우선 앰플을 이용해 피부에 가볍지만 효과적으로 1차 방어막을 구축해 주자.
손바닥에 앰플을 적당량 덜어낸 다음 가볍게 양손을 비벼 열을 발생시켜준다. 이후 손바닥으로 얼굴을 지그시 감싸듯 눌러주며 앰플을 발라주면 빠른 흡수가 가능하므로 참고하자.
이후 수분크림을 이용해 피부 관리를 마무리하자. 리치한 제형은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젤 타입의 수분크림을 얼굴 전체에 고루 발라 흡수시켜준 뒤 잠들면 된다.
(사진출처: 미즈온,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예감] 거품 세안, 보글보글 탄산클렌저가 뜬다!
▶ 20대 vs 30대, 나이에 맞는 화장품이 따로 있다?
▶ “한채영-고소영이 부러워?” 임산부 몸매 & 피부 관리 TIP
▶ 맑고 투명한 ★들의 피부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
▶ 세월도 비켜가는 스타들의 피부 비밀! 해답은 ‘안티에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