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멈추지 않고 끊임 없이 진보하는 배우 유지태가 남성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
로피시엘 옴므의 표지 촬영과 함께 이뤄진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배우와 감독, 스타 사이에서 항상 진보하며 균형을 잡고 나아가고 있는 유지태를 담았다. 이는 충실한 배우로 실력 있는 감독으로 멈추지 않는 그의 궤적에 착안해 ‘하이브리드 맨’ 콘셉트로 진행됐다.
밝은 컬러의 남성 액세서리와 로퍼, 가죽 점퍼와 정갈한 수트까지 올 봄 남성 패션 전체를 패션 화보로 소화한 그는 모델 출신다운 탁월한 포즈와 연출력으로 예상 촬영 시간을 단축시켰다는 후문이다.
배우 유지태로서 인터뷰에 임하며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첫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의 준비 과정과 향후 작품 준비를 전한 그는 각본 창작과 연출 활동은 스타에서 배우로 만들어 대중에 대한 하나의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철저한 준비는 당연한 것이다. 스스로 남은 숙제는 잘 봐야 할 심각한 문제를 싫어하는 이 세대에 어떻게 하면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대중과 소통을 잘 하는 것인지이다”라며 소신을 밝혀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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