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기자] 스타들의 입술에 가장 먼저 봄이 찾아왔다.
최근 각종 공식석상에서 핑크 컬러 립 메이크업을 선택한 스타들이 자주 눈에 띄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은 성큼 다가온 봄과 함께 일찌감치 메이크업에도 봄 느낌을 주는 듯하다.
지난 가을과 겨울을 휩쓸었던 버건디 컬러와 레드 립스틱은 가고 여리여리하고 생기 넘치는 핑크 립스틱의 계절이 돌아온 것. 핑크 립스틱만큼 봄과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 아이템이 또 어디 있을까.
크게 달라진 것 없는 옷차림에도 상큼한 변화를 주는 마법 같은 핑크 컬러 립은 올 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뷰티 포인트이다.
■ 올 봄은 라벤더 핑크 립 컬러가 대세!
스타들의 립 컬러 중 가장 눈에 띄는 색은 오묘하면서 핫한 라벤더 핑크 컬러.
달콤한 핑크에 소프트한 바이올렛 컬러가 은은하게 섞인 듯 한 라벤더 컬러는 립스틱을 볼 때 보다 입술에 발색했을 때가 훨씬 매력적이다. 부드러운 발림의 스위트한 라벤더 컬러 립스틱은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제품.
입술선에 맞춰 가볍게 발라 주거나 비비드한 컬러 립스틱과 믹스해 그라데이션하면 사랑스러운 립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라벤더 핑크 컬러는 립으로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기 좋은 아이템.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기 때문에 아이 메이크업은 글로시한 베이스 컬러 섀도와 리퀴드 아이라인으로 깔끔하게 눈매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 누구나 잘 어울리는 진달래 핑크로 봄 맞이하기!
자신의 얼굴 톤과 라벤더 핑크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푸시아 핑크를 추천한다.
형광기가 도는 핑크는 보기에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실제로 발랐을 때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립 컬러이다. 투명 립글로스와 함께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물먹은 듯 한 촉촉한 핑크 립을 표현할 수 있다.
봄 느낌 물씬 나는 푸시아 핑크 립스틱은 스타일난다의 쓰리컨셉아이즈 제품. 에센스 성분이 함유되어 촉촉한 립컬러가 풍부한 컬러감과 투명감을 동시에 표현한다. 피부에 닿으면 부드럽게 녹아드는 멜팅 텍스처로 각질이 부각되지 않아 촉촉하게 선명한 발색과 광택을 가져다 준다.
■ 핑크 립스틱 초보자라면 틴티드 립밤이 딱!
쨍한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 두려운 핑크 립스틱 초보자라면 자연스럽게 물드는 틴티드 립밤이 제격이다.
수분 흡수율이 우수한 식물성 버터가 수분입자와 결합해 형성된 수분막이 건조되기 쉬운 입술에 각질을 완화시켜줘 매끈하고 촉촉한 입술로 가꿔 준다. 사랑스럽게 물드는 핑크 컬러와 입술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
평소 민낯 같은 자연스러운 화장을 선호한다면 더욱 손이 갈 립밤이다. 입술 온도에 따라 컬러가 변하기 때문에 내추럴 메이크업 효과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매트한 질감이나 인위적인 컬러감 없이 가볍게 바를 수 있는 틴티드 립밤은 파우치에 있으면 든든할 봄 필수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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