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개그맨 김준호가 ‘1박2일’의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
3월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이하 ‘1박2일’) 금연여행 2편에서 김준호는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입수부터 절정의 몸 개그로 웃음을 선사하더니 멤버들을 혼란에 빠트리며 곳곳에서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귀여운 양의 탈을 쓰고 등장해 순한 양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던 김준호는 멤버들의 비밀을 폭로하는 양의 탈을 쓴 늑대로 변신했다.
제보를 받은 유호진PD가 긴급청문회를 열자 모르쇠로 일관하던 멤버들 사이에서 김준호는 “주혁이 형이 화장실에서 나오더라. 느낌이 뭔가 했다고 느꼈다”며 말을 꺼냈고 한 박자 빠른 유죄 판정으로 제작진의 편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김종민을 보며 깜짝 놀라더니 “나도 창문을 열면서 기회를 엿봤는데 이상한 냄새가 났다. 화장실에서 피웠다고 하더라”며 밀고와 배신으로 김종민을 추가적으로 구렁텅이에 빠트렸다.
이어 김준호는 결국 본인마저 룰을 어긴 것이 드러나 2차 입수자로 선정되는 자폭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빠트렸다.
이렇듯 김준호는 자신에게 주어진 순간을 몸개그와 입담으로 큰 웃음을 만들었고 ‘1박2일’의 명장면을 만드는 신스틸러로 급부상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1박2일’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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