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작년에 이어 제2회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의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는 토요타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술대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컨테스트에는 전국에서 총 761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응모, 이 중 글로벌 본선에 진출할 금∙은∙동 각각 3개 작품씩 총 9개 작품과 입선작 21개 작품 등 총 30개 작품의 수상작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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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결과 만 8세 미만 부문에서는 금상에 미래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를 독특하게 표현한 ‘토요타 가든’ 의 송유주 어린이, 은상에는 ‘우주의 길을 만들자!’를 주제로 한 임태훈 어린이, 동상에는 ‘꿈의 캠핑카’를 그린 김승현 어린이(왕산초등학교, 1학년)를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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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8세 이상 ~ 11세 이하 부문의 금상에는 ‘네이처블 카’의 김채연 어린이(오리초등학교, 6학년), 은상 ‘행성도우미 자동차’의 김소희 어린이(거원초등학교, 4학년), 동상 ‘친환경 1인용차’의 정초원 어린이(경복초등학교, 4학년) 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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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이상 ~ 15세 이하 부문의 금상에는 ‘그림속으로 들어가는 토요타 자동차’를 그린 권미성 학생(용인 신촌중학교, 1학년), 은상에는 ‘정화의 차’를 그린 유채현 학생(일산중학교 2학년), 동상에는 ‘또 하나의 자연, 토요타’를 그린 강소리 학생(서대전여고 1학년)을 각각 선정해 일본 본선 진출의 기회를 가졌다.
최종 입선작 주인공들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8월 ‘2014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는 토요타 본사로의 4박 5일간의 현장학습 기회를 준다.
일본에서 여는 글로벌 본선에서는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사장을 비롯한 자동차산업 및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연령대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포함한 30명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뽑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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