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Mr.Mr.)’ 메이크업 POINT 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송은지 기자] 소녀시대가 새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그동안 ‘지(Gee)’, ‘소원을 말해봐’,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등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온 소녀시대인 만큼 이번 앨범 역시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그 기대에 부흥하듯 소녀시대는 ‘미스터미스터’를 통해 여타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매니시 섹시 콘셉트를 선보였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더욱 유니크해진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 속 소녀시대의 화려한 메이크업. 그렇다면 소녀시대의 메이크업을 일상에서 따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피부 메이크업 포인트 블러셔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 속 소녀시대의 피부는 찹쌀떡을 보는 듯 보송보송하다. 소녀시대 못지않은 찹쌀떡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우선 가벼운 스킨케어로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자.

기초케어를 마친 피부에 메이크업 베이스를 얇게 발라 톤 보정을 해준 뒤 프라이머를 T존 중심으로 발라 모공이 도드라지지 않도록 커버해줄 것. 그 다음 잡티가 보이지 않도록 컨실러를 이용해 잡티를 가려 주면 된다.

메이크업 베이스-프라이머-컨실러로 1차적인 피부 보정이 끝났다면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 2차 보정을 해 줄 것. 이때 목과 얼굴의 톤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본인의 피부보다 한 톤 정도만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이후 보송보송해 보이는 피부 표현을 위해 루스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얇게 발라주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잡티하나 없이 깨끗하면서도 보송보송한 소녀시대표 찹쌀떡 피부가 완성될 것이다.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를 보면 멤버들의 뺨이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는 것이 유독 눈에 띈다.

블러셔는 얼굴에 혈색을 더해 화사해 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 여기에 사용 방법이나 컬러에 따라 유니크함까지 더할 수 있어 걸그룹 메이크업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다.

가루 타입의 경우 브러시를, 크림 타입의 경우 손가락을 이용해 광대뼈 부근에 가볍게 발라줄 것. 이때 티가 나지 않는다고 여러 번 덧바를 경우 자칫 너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한두 번 정도만 가볍게 쓸어주듯 발라주는 것이 좋다.

아이 메이크업 포인트 캣츠 아이 메이크업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을 더욱 강해보이고 도도해보이게 만드는 것은 아이메이크업의 공이 크다.

세미 스모키메이크업으로 눈에 음영감을 더한 것은 물론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눈꼬리를 위로 올려줌으로써 완벽한 캐츠아이를 연출한 멤버들. 여기에 멤버 개개인의 개성에 따라 메이크업 방법에 약간씩의 차이를 두며 차별화를 더했다.

부담 없이 일상에서도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은 소녀시대의 캐츠아이 메이크업은 어떻게 따라해야 할까. 우선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아이섀도우 컬러나 포인트를 달리 잡아줄 것.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브라운 계열을, 러블리함을 더하고 싶다면 핑크 계열, 강인해 보이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그레이와 블랙 계열의 아이섀도우를 사용해주자.

옅은 컬러를 눈두덩이 전체에 얇게 깔아 베이스를 만들어준 다음 한 톤 짙은 컬러로 음영감을 더해줄 것. 이때 눈꼬리 부분에만 짙은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발라주면 더욱 깊이 있는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아이섀도우를 이용해 베이스를 다졌다면 이제는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캐츠아이로 변신할 차례다. 젤이나 펜슬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점막을 채우듯 라인을 그려준 다음 젤, 붓펜 타입의 가느다란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눈꼬리 부분만 깔끔하게 올려주자.

이때 너무 눈꼬리를 길게 빼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눈썹 끝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눈꼬리를 빼줄 것. 이후 펜슬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언더라인을 그려준 뒤 눈꼬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이어주며 마무리하자.

올라간 눈꼬리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속눈썹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뷰러를 이용해 아이메이크업 전 속눈썹을 충분히 컬링해준 뒤 마스카라를 이용해 풍성하고 길어보이도록 속눈썹을 연출해주자.

만약 평소 속눈썹 숱이 적고 길이가 짧아 아무리해도 볼륨감 있는 속눈썹을 연출할 수 없다면 인조 속눈썹을 활용할 것. 가닥 인조속눈썹을 눈꼬리 부분을 중심으로 붙여주거나 눈꼬리 부분만 강조된 인조속눈썹을 눈 전체에 붙여주면 순식간에 풍성한 속눈썹이 완성된다.

립 메이크업 포인트 레드립 vs 핑크립


강렬한 레드립은 소녀들을 성숙한 여인으로 보이게 했다. 입술 전체를 꽉 채운 레드 립 메이크업은 아이메이크업과 어우러지며 소녀들의 섹시지수를 한껏 업그레이드시켰다.

소녀시대처럼 깔끔한 레드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 우선 파운데이션을 소량 입술에 톡톡 두드리며 발라 입술 색을 가려주자. 그 다음 깔끔함을 위해 립펜슬이나 립 브러시에 립스틱을 발라 원하는 모양으로 경계선을 그려준다.

가이드라인이 완성되었다면 이제는 안을 채워줄 때다. 립스틱을 이용해 바로 입술에 컬러링을 해줘도 좋지만 라인이 번지거나 엇나가는 일이 없도록 립브러시에 립스틱을 묻혀 조금씩 채워주자.

입을 벌렸을 때 부자연스럽지 않도록 입술 안쪽까지 꼼꼼히 립스틱을 발라주는 것으로 마무리할 것. 만약 써니처럼 글로시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립스틱을 발라준 뒤 투명 립글로스를 얇게 덧발라줘도 좋다.


소녀시대 모두가 레드립을 연출한 것은 아니다. 효연, 티파니, 제시카, 유리는 강렬한 아이메이크업에 소녀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는 핑크립을 선보였다.

이들처럼 여리여리해 보이는 핑크립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립스틱을 이용하는 것이다.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입술 경계 부분을 부드럽게 만들어준 뒤 핑크빛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라주자. 이때 지나치게 매트한 립스틱은 러블리한 매력을 반감시키므로 약간 글로시한 제형의 립스틱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두 번째 방법은 틴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우선은 동일하게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경계 부분을 부드럽게 만들어준 뒤 틴트를 입술 안쪽부터 얇게 펴 발라주자.

입술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갈수록 점차 컬러가 옅어지도록 덧바르기의 횟수를 조절해 발라주면 티파니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은은한 핑크립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 캡처,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예감] 요즘 뜨는 ‘립 래커’ 모아보기
▶ “30대 맞아?” 여자 스타들의 동안 비결
▶ 남자친구 메이크오버 ‘훈남친 만들기’
▶ ‘임신 중 피부 트러블’ 천연 화장품이 정답!
▶ ‘청순함의 아이콘’ 여자 스타들의 매력 포인트 3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