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비욘드 세이프티'를 전개한다.
7일 볼보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기존 가치인 '안전'을 넘어 새로운 가치들을 조명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는 첨단 능동적 안전과 드라이빙 성능,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등 세 가지다.
첨단 능동적 안전은 '인텔리 세이프'라는 명칭으로 선보인다. 여기에는 볼보가 최초로 적용한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해 '보행자 및 자전거 추돌 방지 시스템'등을 포함한다. 두 번째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통한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 확보를 의미한다. 마지막은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이미지의 강화다. 이를 위해 내달 '인스크립션' 트림을 새롭게 출시한다. 인스크립션은 수공 제품 등에 새겨지는 표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북유럽 디자인과 스웨덴 장인 정신을 표현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가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첨단 안전과 더불어, 드라이빙 퍼포먼스, 스칸디나비안 럭셔리를 이야기하지만 결국 '사람'이라는 볼보자동차의 핵심 가치로 귀결되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이달 TV 광고를 필두로 라디오, 극장, 온라인 및 전국 전시장 시승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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