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포근한 날씨가 물러가고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3월5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부터 꽃샘추위가 시작돼 찬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며 기온이 6도로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강원영동지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대설예비특보도 발표된 가운데 오늘까지 5~2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경북북동산간과 경북북부동해안에도 1~5cm의 눈이 올 전망이다.
이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해 진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대관령 영하 12도, 철원 영하 8도, 파주와 춘천 영하 7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꽃샘추위는 이번주 후반까지 이어지다가 주말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MBC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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