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박유환이 tvN ‘로맨스가 필요해 3’에서 윤승아에게 두 번째 키스를 미리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월17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 3’(연출 장영우, 극본 정현정) 11회에서 이우영(박유환)은 사무실에서 첫 번째 데이트에서 먼저 키스하지 않는 남자에 대해 동료들과 설전을 벌였다. 동료들이 세 번째 데이트에서도 키스하지 않는 남자는 게이인지 의심해봐야 한다며 우영을 바라보자, 우영은 “왜 나를 봐요? 나는 두 번째 데이트에 해요. 내가 얼마나 박력 넘치는지 다들 모르시는구나?”라며 발끈했다.
퇴근 후 우영은 희재(윤승아)가 어떻게 출퇴근하는지 궁금했다며 같이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집에 바래다주며 풋풋한 데이트를 했다. 가로등 길을 걸으며 희재의 손을 잡아 깍지를 낀 우영은 “저기 빵집 앞에 가로등 보여요? 나, 저기 가로등 밑에서 희재씨한테 키스할 건데”라고 야근키스에 이은 두 번째 키스를 예고했다. 그러나 전 남자친구를 떠올린 희재는 우영을 밀치고 뛰어갔고, 우영은 “기대하라고 미리 말해줬더니. 빡치네”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한편 tvN ‘로맨스가 필요해3’ 12회는 오늘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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