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최고의 아이코닉 카를 선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3월2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aserati.korea)을 방문, '좋아요'를 누른 뒤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12종의 후보작에 투표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 CGV 영화 예매권 2매씩을 증정한다.
대표작 후보는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속도, 디자인, 사운드, 역사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선정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1933년에 제작된 1인승 경주차 '8CM', 1971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제작에 참여한 쿠페 '보라', 2000년대 중·후반 레이싱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MC12' 등이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4CLT, A6G, 250F, 150GT, TYPO61, 기블리 스파이더, 칸신(KHANSIN), 미스트랄(MISTRAL), 3500GT 등에도 투표할 수 있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마세라티 100년의 역사를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에서 다각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세라티는 2014년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아 12월14일까지 기념 행사를 세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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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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