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2월11일 글로벌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지니킴과 SPA 잡화 브랜드 페르쉐를 전개하고 있는 지에스비홀딩스가 프리미어 그로스 M&A 투자조합으로부터 70억원을 유치하고 국내외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자사 브랜드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제3자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1월 말 배정 대상자인 벤처캐피탈 프리미어 그로스 M&A 투자조합으로부터 70억 원의 자금을 투자 유치한 것.
프리미어 그로스 M&A 투자조합은 국내 최초 유한회사형 펀드 운용사인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운영하고 있으며 두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이를 계기로 국내 사업은 물론 자사가 전개하는 지니킴의 미국 사업과 페르쉐의 아시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핸드메이드 생산 공장 엠알엠의 효율적인 운영 및 최고 품질 유지를 위한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에스비홀딩스 최범권 대표는 “올해는 두 브랜드 모두 국내외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트렌디한 감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마이크 로젠탈과 2014 SS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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