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4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토요타 브랜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토요타 브랜드는 2007년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발표한 이래 8년동안 1위를 고수했다. 이번 조사는 컨슈머리포트 연구센터에서 지난 12월6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전국 무작위 전화 설문조사 중 1대 이상의 차를 소유한 소비자 1,578명의 데이터를 종합해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토요타의 인지도는 지난해보다 12점 상승한 145점을 기록했다. 특히 품질과 가치, 연료효율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소비자가 신차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7개 항목에 대한 순위도 발표했다. 중요도는 품질(90%), 안전(88%), 성능(83%), 가치(82%), 연료효율(81%), 디자인·스타일(70%), 기술·혁신(6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 10월 컨슈머리포트의 자동차신뢰도 평가에서도 렉서스와 토요타가 브랜드부문 1, 2위에 각각 오른 바 있다.
|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인피니티 Q50, 동급 최대 실내공간 강조
▶ 쌍용차, 새 변속기 적용한 코란도 스포츠 선봬
▶ 혼다 오딧세이, '킬러 옵션' 진공청소기 어디에?
▶ 인피니티, Q50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