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2월14일 밸런타인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달콤한 초콜렛과 정성이 깃든 손편지, 조그마한 선물까지 준비하는 센스만점 여성이 되고 싶다면 주목하자.
멋진 남성들이 진짜 원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에스팀 소속 남자 모델 5인방에게 물었다. 밸런타인데이의 특별한 기억? 올해 밸런타인데이 계획? 2014년 밸런타인데이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가장 갖고 싶은 선물은?
이의수(20)
아직까지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 본 적이 없어서... 특별한 사건이 없습니다. 올해에는 꼭 초콜릿이 함유된 음식을 먹을거에요. 꼭이요! 나의 밸런타인데이는 ‘14일의 금요일’. 손수 만든 수제 초콜릿을 받아보고 싶네요.
차치응(27)
특별한 기억이 있죠. 동시에 정확히 12명에게 초콜릿을 받았습니다! 밸런타인데이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사랑’이 아닐까요? 올해에는 정말 달짝지근한 초콜렛을 받아보고 싶어요. 맛있는 초콜렛 주세요!
정동규(19)
특별한 밸런타인데이의 기억을 꼽자면 책상서랍에 먹을 것이 많이 들어 있었던 것?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아직 계획이 없지만 아마 친구들과 놀 것 같은데요. 신나게! 밸런타인데이를 한 마디로 말하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 하는날’이라고 생각해요. 특별한 날인만큼 스페셜한 액세서리를 선물 받고 싶어요.
김정곤(24)
특별한 추억이 없어서, 올해는 특별한 추억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올해는 외할머니 생신날과 겹쳐서 같이 초코칩 쿠키를 먹기로 했습니다. 나의 2014년 밸런타인데이를 정의하자면 ‘24살이 되었으니 초콜렛24개 먹어야지!’.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상대방의 마음이 깃든 의미있는 초콜렛을 받아보고 싶어요.
서영진(19)
밸런타인데이가 남자가 주는 날인 줄 알고 초콜렛을 사줬는데, 오히려 저는 못받았어요. 2014년 밸런타인데이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제발...’ 올해에는 초콜렛을 많이 받고 싶어요! 꼭 받을거에요. 그리고 달달한 젤리도,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모델 뺨치는 멋진 남성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
14일의 금요일(모델 이의수가 내린 2014년 밸런타인데이 정의)이 아닌 달콤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내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얼굴을 위한 남성들의 스킨 케어는 기본, 여기에 초콜릿향 가득한 페이스 팩이 담긴 라비다 옴므 멀티아쿠아 세트로 깔끔하게 꾸민다면 지나가던 여성마저 사로잡을 수 있을 듯 하다. 단, 이의수의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 / 동시에 12개의 초콜렛을 받은 모델 차치웅처럼 신비한 매력을 가진 남성에게 클래식한 면도기는 필수. 이태리 일체포사의 120년 전통을 가진 기술자들이 만든 헤르앤맨 더블리노 콜렉션 블랙 쉐이빙에는 클래식한 면도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 / 모델 정동규처럼 간지나는 남자라면 친구들과 놀러가기 전 향수를 살짝 뿌리는 센스 정도는 필수. 샤워 후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후레그런스 미스트를 몸에 뿌리고 외출 전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트 오드 뚜왈렛을 팔목, 발목처럼 민감한 곳에 살짝 뿌려준다면 완벽할 것이다. / 초코칩 쿠키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렛을 추천한다. 고디바 골드 컬렉션은 우아하고 스타일리쉬한 골드 박스 안에 정교한 몰딩 기법으로 만든 골드 초콜렛이 들어있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골드 초콜렛은 사랑하는 할머니(모델 김정곤은 특히) 혹은 애인에게 양보하는 센스! / 고소하고 영양 많은 3가지 너트가 쏙 들어간 터키쉬 딜라이트는 모델 서영진처럼 젤리를 좋아하는 남성에게 추천한다. 달콤하고 하얀 슈가파우더가 입혀져있어 젤리의 달콤한 맛을 두배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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