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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 효린 허당 매력… “김치는 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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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인턴기자] 씨스타 멤버 효린이 홍콩여행 중 허당매력을 뽐냈다.

오는 2월8일 첫방송될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여행을 떠난 효린, 보라, 소유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콩에 막 도착해 짐을 정리하고 일정을 짜는 등 여행 첫날의 생생한 모습이 전파를 탄다. 특히 효린은 자꾸 깜빡깜빡 하는 모습을 보이며 건망증효린에 등극, 새로운 허당 캐릭터로 등극했다는 후문.

효린은 가져온 짐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음악 들으려고 MP3 플레이어를 가져왔는데 이어폰이 없네. 하하하하하” 또는 “영화 보려고 파일 다 넣어놨는데 그걸 또 안 가져왔네. 하하하하하” 등 까먹은 걸 하나씩 발견할 때마다 걸걸한 웃음으로 승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자신이 가져온 비상식량으로 즉석밥, 참치, 라면 등을 소개, “김치는 샐까봐”라며 무려 5겹의 비닐에 꼼꼼히 싸온 섬세함을 보이기도 했다고.

이 밖에도 씨스타는 무대 위 섹시하고 완벽한 모습과는 달리 여행에 들뜬 평범한 20대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정 중 대부분을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소화해 털털하고 풋풋한 매력 또한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은 2월8일 오후 11시 Y-STAR에서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Y스타 CU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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