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신예 힙합 듀오 리퀴드(드로플렛, 슬라임)가 신곡 ‘가로수길’을 2월11일 정오 공개할 것으로 예고해 눈길을 끈다.
리퀴드는 ‘집 앞이야 나와’, ‘술이 들어간다’로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힙합 듀오다. 이들이 이번에는 공개할 신곡 ‘가로수길’은 크레이지사운드의 수장이자 히트곡제조기인 똘아이박과 신또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로수길’은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그리며 다시 찾은 가로수길에서 연인을 기다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인 랩퍼들의 순수한 감성과 따뜻한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사운드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숙희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가창력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리퀴드의 드로플렛과 슬라임은 “‘가로수길’은 작곡가 똘아이박과 신사동 가로수길의 카페에서 커피 마시다가 갑자기 떠올라 작업하게 된 곡”이라며 “순간적인 아이디어였는데 굉장히 좋은 곡이 나온 것 같다”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리퀴드의 ‘가로수길’은 2월11일 정오 모든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J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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