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달궈진 팬에 맥주를 붓는 영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맥주를 뜨거운 프라이팬에’라는 제목과 함께 동영상 한 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펜에 맥주를 붓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러자 맥주는 젤리 모양으로 변한 뒤 프라이팬 위를 둥둥 떠다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나무 주걱으로 맥주를 저어보지만 맥주는 방울방울 분리되다가 다시 하나의 모양으로 합쳐지며 놀라운 모습을 보인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끓는점이 낮은 맥주가 뜨거운 물체와 접촉하면 기포가 생기지 않고 표면만 증발하기 때문에 이런 모양이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이 영상은 유튜브에 게재된지 2주일도 채 안된 시간만에 7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달궈진 팬에 맥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맥주 모양이 살아있는 것 같다” “달궈진 팬에 맥주 부어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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