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영 기자] 지난 3일 인디레이블 ‘미러볼뮤직’이 2014 1월 하반기 인디차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트 (K-Indie Chart vol.22)는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순수 앨범 판매량을 합산한 것으로 정준일의 정규 2집앨범 ‘보고 싶었어요’가 꾸준히 상위권을 장악하던 어반자카파, 자우림, 루시드 폴 등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정준일의 이번 타이틀곡 ‘고백’은 Mnet 엠카운트다운 차트 13위, SBS ‘인기가요’ 30위권에 진입하는 등 인디뿐만 아니라 메이저 음반시장에서도 돋보이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앨범이 공개된 직 후 전곡 모두가 음원사이트 10권내에 진입하며 앨범의 퀄리티 또한 입증했다.
어반자카파(Urban Zakapa)의 정규 3집 ‘03’은 지난 차트에 이어 2위를 지켰으며 자우림 (JAURIM)의 9집앨범 ‘Goodbye, grief’는 2계단 하락해 3위로 밀려났다.
한편, 데뷔앨범 ‘있는 그대로’로 지난번 톱10 진입에 성공했던 신인밴드 ‘더 그루(The Groo)’는 6계단이나 상승한 4위에 랭크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차트 제공 =미러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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