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카레의 맛’ 전혜빈이 섬세한 감성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월26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의 첫 번째 작품인 ‘카레의 맛’(극본 홍정희, 연출 한상우)은 1인가구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된 ‘카레의 맛’은 전혜빈·현우 주연의 단막극으로 싱글족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새로운 시즌을 알리며 야심차게 출발한 드라마스페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만족시킬만한 결과물이었다는 평이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카레의 맛’(극본 홍정희 연출 한상우)은 시청률 3.9%(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복남매임을 알지 못하는 유미(전혜빈)가 조금씩 경표(현우)에게 두근거리는 감정을 느끼게 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혜빈은 타인에는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는 무표정 냉랭한 모습부터 사랑에 빠진 수줍은 여인의 감정까지 섬세하게 연기해내며 호평을 끌어냈다. 또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눈빛 속에 가득 담아내는 등 연기자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사진출처: KBS2 ‘카레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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