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스타일난다가 올해 거침없는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 볼륨화하는 것.
지난해 롯데 잠실점, 인천점, 대구 영프라자 등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 오프라인에 진출한 스타일난다는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렌디한 의상과 다양한 아이템, 합리적인 가격이 젊은 층들에게 어필했기 때문.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백화점에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백화점 상반기 MD개편에 맞춰 2월중으로 창원점, 일산점, 부산점 3곳에 매장을 오픈한다. 기존 백화점 스타일난다와 똑같은 인테리어 매뉴얼로 구성되며 의류, 잡화 뿐만 아니라 코스메틱 브랜드 3컨셉 아이즈를 함께 선보여 다양성을 줄 계획이다.
또한 대형 플래그십스토어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매장 인테리어와 상품을 구성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 브랜드 밸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홍대 플래그십스토어는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스타일난다는 2014년도에 서울 두 곳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진출한 홍콩에서는 매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작년 10월 홍콩 침사추이 실버코드 편집숍 i.t에 입점한 후 높은 매출을 기록, 추가로 매장을 오픈한 것.
현재 홍콩에서 코즈웨이베이 헤이산, 몽콕 랭함플레이스, 구룡 페스티발워크의 i.t 편집숍 등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홍콩, 중국에 매장 8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2012년 9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지 1년 반이 지났다”며 “전 세계에 옷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랑할 수 있는 스타일난다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한국의 자랑스러운 패션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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