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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가 남긴 패션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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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나 기자] 톱 여배우 4명과 짐꾼 이승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tvN ‘꽃보다 누나’가 종영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지에서의 에피소드만큼이나 출연진들의 감각적인 패션도 큰 이슈가 됐다. 특히 이승기, 김희애, 이미연이 방송에서 착용했던 옷, 신발 등은 이승니 니트, 김희애 패딩, 이미역 백팩으로 불리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꽃보다 누나’의 청일점 이승기는 깔끔하고 세련된 여행룩으로 ‘국민 짐꾼’ 패션을 선보였다. 주로 니트, 카디건, 패딩베스트를 활용한 스타일로 활동적인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특히 터키 이스탄불 여행시 착용했던 니트는 이승기의 댄디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매력을 더해줬다. 이승기의 니트는 헤리토리의 제품으로 방송 직후 일평균 판매량이 3배 이상 신장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화이트 셔츠와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레이어드한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아이템은 이승기가 헤리토리와 직접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으로 방송 직후 판매량이 2배 가량 증가하며 히트 상품 반열에 올랐다.

김희애는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완벽한 몸매와 패션 감각을 뽐냈다. 여러겹 의상을 레이어드해 세련된 여행룩을 연출하는가하면 시크한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크로아티아 여행시 그녀가 착용했던 라쿤 야상은 남성용임에도 불구하고 완판됐을 정도.

또한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보인 이미연도 패셔니스타로 거듭났다. 총 3벌의 옷을 착용했지만 패딩 베스트, 운동화, 스키니진을 믹스한 스타일로 활동적인 캐주얼룩을 선보인 것. 여기에 여행시 활동하기 편리한 백팩을 매치해 스마트한 여행룩을 완성했다.

그녀가 여행 내내 착용했던 백팩은 폴렌의 제품으로 신규 브랜드지만 방송직후 입소문이 나면서 초기 물량 300개가 완판되기도 했다.

헤리토리 이지영 디자인 실장은 “‘꽃보다 누나’ 방송이후 이승기씨가 착용한 니트, 카디건에 대한 제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전경과 출연진들의 색다른 매력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이들의 패션 역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누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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