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시슬리가 2014 S/S 시즌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4명의 패션피플이 모델로 발탁되었기 때문이다.
아트 디렉터이자 패션 컨설턴트로 유명한 줄리아 로이펠드 세계적인 남성 톱 모델 클레망 샤베르노, 미국의 유명 슈퍼모델 린제이 윅슨, 패션계의 신예 루벤 라마체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화보 속 줄리아 로이펠드는 시크한 프렌치 감성과 우아한 관능미를 내뿜었고 1960년대 패션 아이콘 마리안느 페이스풀을 연상케 하는 린제이 윅슨은 도톰한 입술과 순수한 얼굴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뉴욕의 펜트하우스에서 이뤄진 이번 화보는 화려한 도시를 배경으로 시크하고 세련된 두 커플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들은 미디어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스타커플’이란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 섹시하고 모던한 시슬리의 브랜드 가치를 매혹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화보 촬영은 풍부한 창의력과 획기적인 감각을 자랑하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포토그래퍼 세바스티앙 파에나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슬리는 1월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 S/S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으며 촬영 비하인드 컷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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