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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재발급비용 부과 된다고? 고객 뿔났다 ‘그걸 왜 우리가 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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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화 인턴기자]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카드 재발급 비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월21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의 수는 총 37만 155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사들은 포인트나 마일리지는 그대로 남아 있으며 재발급에는 일주일 정도가 걸린다고 보고 있다. 카드의 재발급 비용에는 카드 플레이트(IC칩 카드) 자체의 가격과 제작비용, 배송비 등이 포함돼 적게는 5,000원에서 1만원까지 비용이 들어간다.

앞서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이 가능한 전용창 서비스를 실시했다. 정보 유출로 인해 불안감이 증폭되며 카드 재발급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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