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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컨셉코리아 패션 공모전 시상식 개최 ‘패션 문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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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기자] 1월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컨셉코리아 패션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패션 공모전은 한국의 문화와 패션 콘텐츠를 접목한 신 한류를 뉴욕 패션계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뉴욕에서 개최된 ‘컨셉코리아’에 참가했던 디자이너들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국 및 뉴욕에 거주하는 패션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석태 디자이너 등 2013 컨셉코리아에 참가했던 디자이너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에 1등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동서대 패션디자인과 장기범씨에게 주어졌다. 장씨는 거북선에서 모티브를 얻은 ‘끼워맞춤식’ 공법과 육각형, 팔각형을 응용한 ‘패치워크’ 기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의 산물을 모티브로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의미를 풀어낸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2등은 동서대 패션디자인과 정선문씨와 수원대 패션디자인과 김단비씨가 차지했다. 정씨는 ‘우리 소리의 변형’을 주제로 한복의 실루엣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김씨는 ‘동양화와 여백의 미’를 주제로 흑과 백의 조화로 동양화의 따뜻함과 서울 도심의 차가움을 동시에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이석태 디자이너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수상자들의 뛰어난 기량을 느낄 수 있었고 충분한 가능성을 실감했다”며 “대한민국 패션디자인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2월 뉴욕 패션위크 개최 기간 중 뉴욕 한국문화원에 2주간 전시될 예정이며 심사에 참여한 컨셉코리아 디자이너들의 그룹 패션쇼는 2월11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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