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아나운서 김일중이 아내 윤재희의 치아교정을 폭로했다.
1월16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아내 윤재희 아나운서를 향해 편지를 보냈다.
편지는 훈훈하게 시작된다. 김일중은 편지를 통해 “연애시절 작은 체구로 내 품에 쏙 안기는 당신을 보면서 내 인생의 반쪽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하지만 편지는 끝까지 훈훈하지 않았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편지에 “그 때의 자기는 항상 웃는 모습으로 기억되는데…자기 치아교정도 잘 돼서 참 예쁜데 말이야”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윤재희 아나운서는 민망한 듯 고개를 숙이고 수줍게 웃었다.
한편 이를 접한 MC 신현준은 “김일중이 자기 씽꺼풀 수술 두 번한거 들통날 것 같으니까 아내의 치아교정을 폭로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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