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2013년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8회 진행한 이미지네이션 케이는 아홉 번째 프로젝트 6인 그룹전을 1월7일부터 2월9일까지 삼청동에 위치한 정암 아트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조달환, 심은진, JK, 김혜진, 권남정, SOYA가 참여한 이번 그룹전은 ‘눈을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를 기획한 최요한 감독은 “작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하고 스스로를 발전시켜 온 면을 높게 평가했다. 그들의 지속성이야 말로 진정한 아티스트의 진정한 면모다”라고 전했다.
이미지네이션 케이에서 작가로 데뷔한 신진 작가들은 개인전을 계기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달환 작가는 국군의 날을 맞아 ‘강한 국군’이라는 캘리그라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심은진 작가는 개인전 이후 경기도 문화의 전당 ‘착한 피아노 프로젝트’ 그룹전에 참여, 연극 ‘연애시대’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김혜진 작가는 개인전 작품을 완판한 것에 이어 국내 미술 대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했으며 JK 작가는 가수 아이유의 일본 앨범 자켓 작업을 진행했다. 권남정 작가는 문화의 전당 아티온 그룹전에서 전시를, SOYA 작가는 중국 북경 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 제작하는 이미지네이션 케이는 곧 ‘오드리햅번 뷰티 비욘드 뷰티’와 과거 ‘데이비드 라샤펠 한국 특별전’,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국내 전시 유치 및 총 감독을 맡은 최요한 감독이 한국의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일종의 아티스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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