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원스톱 서비스 예약센터를 전국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원스톱 서비스 예약센터는 전화 한 통으로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거점에서 원하는 시간에 정비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월 서울 남부서비스센터에 처음 개설돼 서울·경인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해 왔으며, 제도 도입으로 직영 센터에 집중됐던 정비 예약이 서비스 협력사로 분산돼 평균 대기 시간이 30% 단축됐다.
'서비스 예약센터(1899-0600)'를 통해 정비를 예약하면 센터는 소비자 위치와 원하는 날짜, 서비스 내용, 수용 가능 물량 등을 고려해 최적 거점을 안내한다. 예약 배정 시에는 접수 내역과 사업장 정보를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전달한다.
현대차는 "서비스 예약센터 전국 확대 운영을 통해 대기 시간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정비 물량을 서비스협력사에도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동반성장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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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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