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희 기자] 스타들의 공항패션처럼 화제가 되는 파파라치 사진이 또 있을까.
대중들에게 있어 그들이 직접 선택한 사복은 완벽하게 세팅된 모습만큼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편안한 차람이 요구되는 공항 특성상 100%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모습은 그 모습대로 나름의 멋이 있다.
그들의 선택한 의상, 신발 등 패션 아이템은 다음날 바로 화제 거리가 되며 비슷한 룩을 연출한 사람들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 오늘 스타들의 매력적인 공항룩을 알아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이템도 살펴보자. 올 겨울 밋밋한 겨울패션에 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
style1 겨울 컬러를 활용한 시크룩
배우 황정음은 레오파드 패턴이 가미된 코트를 입고 공항에 나타나 자타공인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자연스럽게 레이어링한 라이더재킷, 심플한 블랙컬러의 탑, 여기에 레드컬러의 네일로 포인트를 주며 시크하면서도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완성한 것.
소녀시대에서 스타일 좋은 멤버로 유명한 제시카와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무스탕 재킷으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챙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시카는 팬츠와, 이너, 가방 모두 같은 컬러로 선택하여 세련된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그의 하얀 피부톤과 피치빛 립 컬러, 불투명 선글라스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했다.
빅토리아 역시 선글라스로 유니크한 패션을 완성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에 보랏빛이 감도는 립컬러, 사각형 쉐입의 선글라스를 더해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공항룩을 선보였다. 그가 이날 착용한 레더 소재의 팬츠는 패션피플의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style2 아이템을 활용한 러블리룩
카라의 강지영은 블랙과 화이트컬러의 배색 디테일이 돋보이는 점퍼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하여 나이에 맞는 걸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어두운 컬러의 아우터를 선택했지만 유니크한 프린팅이 가미된 스커트와 미니 크로스백이 어우러지며 소녀같은 모습을 연출한 것. 여기에 아랫부분이 둥근 쉐입의 선글라스를 선택해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티아라의 효민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의 점퍼에 핑크컬러의 가방을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빅백은 공항을 이용할 때는 물론, 수납력이 좋아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하나 구비해 두면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가며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소녀시대 수영은 선글라스 대신 챙이 넓은 모자를 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풍성하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와 루즈한 니트가 어우리지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찰랑이는 미니스커트는 그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공항패션을 완성하는 잇 아이템 ‘선글라스’ 모아보기
페라가모의 템플장식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는 둥근 쉐입에 우아한 컬러가 어우러져 단연 돋보인다. 평소 선글라스를 쓰고 싶었지만 지나치게 강한 느낌이 들까봐 부담스러웠다면 밝은 톤의 렌즈를 고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코스떼가 추천하는 그라데이션 타입의 제품은 부드러운 느낌은 물론 그린컬러를 가미해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평소 캐주얼한 의상을 즐겨 입는다면 선글라스 다리부분에 포인트 컬러가 가미된 제품을 눈여겨볼 것.
다리 부분이 여성스러운 형태로 제작된 제품을 찾고 있다면 캘빈클라인과 페라가모의 제품도 살펴볼만하다. 특히 브라운 컬러와 골드컬러가 조합된 사각형 쉐입의 네 번째 제품은 렌즈와 다리를 잇는 부분에 템플장식을 더해 우아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올겨울, 센스 있는 아이템을 더해 스타 못지않은 감각적인 겨울 패션을 연출해보자.
(자료제공: 룩옵티컬, bnt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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