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김강현이 전지현의 애드리브 연기를 밝혔다.
1월8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원치 않게 연예계에서 은퇴한 천송이(전지현)를 다시 찾아오는 매니저 윤범(김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가 떠난 뒤 유세미(유인나)를 관리해주고 있는 윤범은 “저 누나 기다릴 거예요. 제가 나쁜 여자에게 길이 들었는지, 세미 누나가 잘해주시는 거 불편하고 어색해요”라는 진심을 전했다. 그는 이어 “누나의 욕과 폭력이 그립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경청하던 천송이는 전 매니저 윤범의 손을 잡고 “조금만 기다려. 누나가 재기하면 거칠게 다뤄줄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해 김강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전지현 씨가 제 손을 잡는 장면을 촬영했다”라며 “대본에는 어깨만 두드리는 것이었는데 전지현 씨가 애드리브로 손을 잡아주시더라. 설레었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전지현 애드리브 연기에 네티즌들은 “그냥 천송이에 빙의된 듯”, “전지현 애드리브마저 진짜 매력적이네”, “전지현 애드리브 연기에 갑자기 김강현이 부러워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홍진호 홍진영, ‘달콤한 19’ 합류… 신선한 조합 ‘기대↑’
▶ 채보미, 볼륨몸매 성형의혹 해명 “운동 열심히 한 건데…”
▶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 선택… 이기우 스폰서 제안 거절
▶ 이영자 떡국, 부모님-스태프에 수준급 요리실력 선보여 ‘비법은?’
▶ [인터뷰] 오연서 “나날이 말라가는 민호 때문에 저도 다이어트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