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유 기자]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또 하나의 약속’ VIP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박희정, 윤유선, 유세형, 박철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태윤 감독의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대기업 반도체 공장에 취직한 스무 살의 여린 딸을 백혈병으로 떠나보낸 평범한 택시기사가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건 재판을 진행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故 황유미씨와 그의 아버지 황상기씨의 실화를 각색한 이번 영화는 평범한 개인이 거대 기업과의 싸움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 좌절과 낙담을 이겨내며 기적과도 같은 희망을 전한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배우 박철민, 윤유선, 김규리, 박희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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