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뷰티 브랜드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에게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고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나 뷰티클래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뷰티클래스는 자칫하면 브랜드 제품만 홍보하게 되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에 브랜드의 특성을 나타내고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는 클래스로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 극장, 스튜디오 등 색다른 장소에서 진행하며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뷰티업계 특성상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럭셔리한 스위트룸, 극장에서 진행하는 뷰티클래스가 펼쳐지면서 장소만으로도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마케팅팀 김영태 팀장은 “뷰티업계에서는 브랜드 체험의 수단으로 뷰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의 주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색다른 공간에서 이색 체험을 제공하여 브랜드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트룸에서 열린 라비다 럭셔리 뷰티클래스
: 연말 맞이 럭셔리한 파티 느낌 물씬!
라비다는 지난 12월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스파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레드카펫 위 빛나는 여배우의 시크릿 스위트룸’이란 주제로 라비다 셀광클래스를 열었다. 라비다 론칭 2년을 맞아 브랜드 히스토리를 살펴보고 피부 속까지 건강해지는 라비다 ‘셀광시크릿’인 셀광마사지를 시연하며 브랜드 체험의 시간을 갖았다.
뷰티클래스를 진행한 반얀트리 스위트룸에 직접 여배우의 레드카펫 아이템을 전시, 실제로 레드카펫에 서기 전 여배우의 프라이빗한 룸을 재연했다. 라비다의 경우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메이크업 소개, 럭셔리한 파티 분위기가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극장으로 간 뷰티클래스 스킨푸드
: 탱글탱글 볼류밍 스튜디오
스킨푸드는 지난 10월 극장에서 뷰티클래스를 진행, CGV용산과 상암에서 ‘탱글탱글 볼류밍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탱글탱글 볼류밍 스튜디오’는 스킨푸드가 출시한 흑석류 라인 홍보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피부 볼륨으로 인한 변화를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토그래퍼가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의 사진을 촬영한 뒤 사진의 볼륨을 보정한 후 개인 휴대전화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IT와 뷰티 브랜드 바비브라운의 만남
: 카메라 스튜디오에서 셀카마니아 위한 뷰티클래스 진행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과 삼성은 스마트카메라 스튜디오에서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뷰티클래스에서는 셀프 촬영시 사진을 잘 나오게 해주는 메이크업 팁과 촬영 노하우를 설명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M과 바비 브라운이 함께 한 뷰티 클래스는 연말 파티 메이크업 룩과 셀카 촬영 노하우로 카메라 사용팁과 메이크업 팁을 동시에 소개하는 이색 코웍으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고급 자동차 매장에서 열린 새로운 경험
: 자동차 전시장에서 하는 뷰티클래스
캐나다 바이오테크 스킨케어 브랜드 라진(RACINNE)은 유럽 자동차 브랜드인 폭스바겐과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뷰티클래스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제 라진은 자동차 매장에서 제품 테스터 공간을 배치해 자동차를 구매하는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뷰티 프로모션은 자동차를 사고파는 데 집중했던 전시장을 감성과 여심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당장 차를 사지 않더라도 전시장을 방문할 동기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기획되었다. 또한 A/S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이 자동차를 맡기고 대기하는 시간 동안 라진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테스트존을 구비해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움 까지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료제공: 코리아나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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