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상품성을 보강한 2014년형 프라이드를 내놨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차는 센터플로어 언더커버 기본 장착, 인조가죽 블랙내장 및 풀오토 에어컨 확대 적용 등이 특징이다. 인조가죽 블랙내장은 블랙원톤 인테리어, 인조가죽 시트, 도어 센터트림 인조가죽 감싸기, 앞좌석 시트백 포켓, 운전석 시트높이 조절장치로 구성했다.
회사측은 기존 스마트 스페셜 트림에서 별도 판매했던 해당 품목의 기본 적용에 따라 차값을 올려야 하나 인상폭을 18만 원으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1.4 모델에서 선택할 수 없었던 풀오토 에어컨을 1.4 트렌디부터 기본 적용하고 판매가격은 12만 원 올렸다.
한편, 기아차는 맞춤형 신규 선택품목을 추가했다. 앞좌석 열선시트, 자동요금징수 시스템,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로 구성한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1.4 디럭스에서 고를 수 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4도어 1,293만~1,656만 원, 5도어 1,338만~1,701만 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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