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화 인턴기자] ‘히든싱어2’ 고 김광석 편이 추억과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2월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는 1996년 세상을 떠난 고 김광석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꾸며졌다.
특히 김광석 편은 제작진이 약 1년간 준비한 프로젝트로 방송 최초로 살아있는 가수가 아닌 세상을 떠난 고인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로 꾸며져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먼지가 되어’를 부른 1라운드(김광석 3표)를 시작으로 2라운드 ‘나의 노래’(김광석 10표), 3라운드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김광석 26표)까지 매 라운드 패널들의 의견이 나눠지며 긴장감이 더해졌다.
이날 모창 능력자들과 치열한 접전 속에 고 김광석은 10표 차이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모든 라운드가 끝난 후 배우 박건형은 “기적을 본 것 같다. 모두가 한 사람을 그리워하면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년 1월4일 오후에는 모창능력자들의 무대 모습이 스페셜로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히든싱어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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