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엄지원이 ‘스타의 밤’ 시상식에서 ‘스타상’을 수상한다.
12월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스타의 밤’ 시상식에 열리는 가운데, 엄지원은 영화 ‘소원’(감독 이준익)으로 스타상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한국 영화배우협회는 청룡 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 수상자 중에서 엄선, 상을 수여 한다”며 “영평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엄지원은 영화 ‘소원’에서 섬세한 감정으로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명품 연기력을 선보여 ‘스타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엄지원의 열연이 빛나는 ‘소원’은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엄지원은 SBS ‘세 번 결혼한 여자’에서 오현수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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