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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3] 올해 스타들에게 사랑받은 ‘헤어스타일’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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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희 기자] 스타들이 컴백을 결심하면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부분은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복귀를 선언하며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면 대중들은 가장 먼저 얼굴과 헤어, 메이크업에 눈길이 가기 때문.

돌이켜보면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3, 수많은 스캔들과 루머들이 연예계를 스쳐 지나간 만큼 다양한 패션과 헤어스타일이 여성 연예인들에게 사랑받았다. 새로이 탈바꿈한 커트 스타일로 시선을 집중시킨 스타들이 있는가 하면 상큼한 컬러를 선택해 유행을 이들도 있었다.

오늘 한 해 동안 여성 연예인들에게 사랑받은 스타일과 유난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헤어 컬러를 모아봤다.

style1 그녀들의 과감한 커트


SBS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과감한 단발머리를 선보인 이다희는 트렌디한 헤어와 유니크한 패션으로 단번에 스타일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목선을 넘지 않는 헤어는 검사 역할에 맞는 시크한 무드를 자아냈고 극중 좋아하는 남성을 만날 때는 모발 끝 부분에 웨이브를 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긴 생머리’하면 빼놓을 수 없었던 배우, 박한별 역시 드라마 복귀를 선언하며 과감한 숏커트를 연출했다. 그간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고수했기에 대중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극중 보이쉬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선택한 짧은 머리는 극의 리얼리티를 더했고 대중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여주인공 고아라는 부스스한 펌이 매력적인 단발머리로 발랄하고 귀여운 ‘성나정’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이마를 덮는 앞머리는 그의 작은 머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핑크빛 머리로 컴백한 선미는 여타 아이돌 가수들 중에 단연 돋보였다. 층이 거의 없는 머리에 풍성한 볼륨으로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도발적인 눈빛과 헝클어진 듯한 헤어는 그가 무대에 설 때마다 이슈를 몰고 왔고 컴백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style2 누구보다 핫한 컬러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강렬한 레드컬러의 헤어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간 가수들이 짙은 와인컬러로 붉은 헤어를 연출한 것과 달리 선명한 빨간 머리를 연출해 톡톡 튀는 매력을 과시했다.

트러블메이커의 현아는 밝은 골드컬러의 헤어에 붉은 입술, 새하얀 피부로 트렌드세터임을 다시 한번 입증 했다. 머리 윗부분은 다크브라운 컬러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하여 투톤 헤어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고 어두운 컬러의 레드립은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유행시켰다.

티아라의 큐리와 은정 역시 밝은 컬러로 대중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다. 큐리는 긴 기장의 헤어를 핑크빛으로 물들여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고 여기에 머리 윗부분부터 시작 되는 풍성한 펌 헤어는 인형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은정은 밝게 탈색한 머리와 헤어 액세서리로 복고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마를 가리는 긴 앞머리로 걸리시한 매력을 어필했고 여기에 레드컬러의 액세서리로 생머리에 포인트를 줬다. 그간 브라운&블랙 헤어를 고수했던 은정은 밝게 탈색한 머리를 선택하며 이미지 변신은 물론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style3 새로운 변신 ‘블랙’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루나와 빅토리아는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블랙컬러의 헤어로 차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멤버 루나는 그룹 에프엑스로 활동하며 줄곧 밝은 브라운 헤어를 고수하다가 어두운 블랙을 선택하며 의미 있는 변신을 시도한 것. 미디움 기장의 굵은 웨이브 헤어는 자연스럽게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그려냈다.

최근 가장 핫한 가수이자 배우, 수지는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까만 머리로 남심을 흔들었다. 붉은 입술과 어우러져 청순한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고 양 옆으로 길게 늘어뜨린 앞머리는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했다.

배우 황우슬혜 역시 어두운 컬러로 뚜렷한 이목구비가 한층 돋보이게 했다. 풍성하고 윤기있는 생머리는 우아한 느낌을 자아내 시상식이나 제작발표회에서 많이 선택하는 헤어 스타일중 하나다. 배우 황우슬헤는 탄력 있는 생머리에 헤어 컬러와 맞춘 아이브로우로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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