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31일까지 온라인 카드 보내기에 기부를 결합한 '크리스마스 e-카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모바일 또는 웹을 통해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 내 이벤트난에 접속, 온라인 전용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면 수신인과 발신인 이름으로 각각 500원씩 적립한다. 조성 기금은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에 쓰일 예정이다. 온라인 카드는 '더 비틀'을 소재로 쉽고 간편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쿨 사장은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성장해나가는 건전한 경영환경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비타트는 전 세계 80개 국가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 받는 이을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1976년 활동을 시작, 지난해까지 300만명의 사람들에게 60만 채 이상의 집을 공급했다. 한국법인은 국내 3,100여 세대, 해외 6,800여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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