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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유일 대표, 생산현장 직접 독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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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임원진이 생산현장을 방문하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

 19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원진이 생산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스킨십 경영'의 일환이다. 지난 2007년 시작되 후 올해는 임직원 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발표 및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이유일 대표이사는 평택공장을 직접 돌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우수분임조 발표 시간에는 작업능률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개선활동 결과보고가 진행됐다. 또 16개 우수 분임조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올해 가파른 성장을 달성한 건 생산 물량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활동을 해온 생산 현장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통을 중시하는 현장경영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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