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방송인 하하와 정준하가 같은 안경으로 다른 매력을 뽐냈다.
‘관상’이라는 콘셉트로 방영된 MBC ‘무한도전’ 355회에서 두 사람은 같은 안경을 착용한 모습을 선보였다. 안경은 하하의 것이지만 방송 중간에 정준하가 잠시 착용한 것으로 같은 안경이지만 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평소 ‘레게’ 마니아로 알려진 하하는 자메이카 국기와 레게 느낌이 물씬 나는 블랙 컬러 비니와 트레이닝복을 착용했다. 반면 정준하는 차분한 그레이 컬러가 눈에 띄는 체크 패턴 셔츠와 화이트 컬러 티셔츠로 노멀하게 연출한 것.
두 사람이 착용한 안경은 라코스테 L689SK 001 제품으로 패션안경샵 룩옵티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외에도 다양하며 2013년 한 해 스타들을 비롯해 패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이다.
스퀘어 쉐입이지만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돼 모든 얼굴형에 어울리며 디자인 자체가 깔끔해 어떠한 룩에 착용해도 완벽하게 매치된다. 눈꼬리 부분이 살짝 올라간 형태이기 때문에 쳐진 눈매인 사람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원래 이 모델은 선글라스로 출시된 제품이지만 하하와 정준하는 렌즈를 제거한 후 안경으로 착용했다. 이처럼 최근 패션계에서는 안경과 선글라스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는 것이 유행이다.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선글라스를 렌즈를 제거한 채 착용할 경우 훨씬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패션 감각을 강조할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사진출처: 룩옵티컬,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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