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국내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규격 인증 OHSAS18001(Occupational Health & Safety Assessment Series)를 획득했다. 이와 동시에 국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KOSHA18001(Korea Occupational Safety &Health Agency)도 취득했다.
17일 모비스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주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세부 실행지침과 기준을 규정화해 각 사업장에 적용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뜻한다. 모비스는 이번 인증 작업을 통해 재해율이나 작업손실률의 감소를 꾀하는 한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회사는 올해 초부터 각 사업장 위험요인 600여 건을 개선했다. 또한 개선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심사를 거쳐 미흡 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모비스는 해외 공장 15개도 OHSAS18001 취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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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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